글로벌 기업 듀폰의 서울 애자일 오피스를 디자인했습니다. 유연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여 협업과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애자일한 업무 방식을 서포트하는 워킹 라운지로 기획되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옥에서 영감을 받아 레이아웃을 구성하여 ‘마당 Madang’이라는 공간으로 탄생했습니다. 오픈 플랜 구조로 설계되어 넓게 트인 공간에서 자유롭게 협업이 가능하며,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공간에서 타운홀 미팅과 같은 이벤트가 진행될 경우, 유연한 공간 구성이 가능합니다. 한국의 전통적인 색상 팔레트를 활용하여 공간에 따뜻한 느낌을 주었으며, 곳곳에 식물을 배치하여 자연과 함께하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또한,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여 지속 가능한 오피스를 구축했습니다.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벽면과 천정에 흡음 패널을 사용하고, 패브릭 가구 및 카펫 등을 활용하는 등 소음 저감을 위해 디테일하게 디자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