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계 선박 중개업체 브레마의 첫 한국 사무소를 작업한 프로젝트로, 운송회사의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디자인했습니다. 오피스 입구에 회사 로고와 함께 컨테이너를 연상시키는 징크 패널을 사용해 아이덴티티를 이미지화했습니다. 소프트 그레이를 기본 톤으로, 오션 블루를 액센트 컬러로 사용해 글로벌 브랜드 가이드와 통일된 색상으로 공간을 연출했습니다. 제한된 예산에 따라 기존 천장과 조명을 최대한 활용하고, 한쪽 벽면 전체를 스토리지로 계획하여 좁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